창녕군이 `2025년 을지연습 경남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 기간 중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도상연습, 실제훈련, 사후조치, 기관 참여도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다.
군은 지속적인 비상대응 체계 강화와 훈련 수준 향상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ㆍ경찰ㆍ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훈련 전 과정에서 대응 역량을 철저히 점검ㆍ보완해, 비상 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훈련 전반에 대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우수기관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훈련 기간 중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충무계획 개선 과제 발표, 실제훈련 등 주요 행사를 직접 주재하며 훈련의 완성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성낙인 군수는 "3년 연속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의 노력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대응 역량 강화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기관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실전 중심의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 태세를 한층 더 높여갈 예정이다.
/여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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