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는 경남벤처기업협회 후원으로 ODA세미나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경남벤처기업협회와 굿네이버스는 지난 6월 30일 ODA(공적개발원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함께 지속적으로 경남지역 벤처기업들의 해외진출과 ODA를 통해 국제구호개발사업의 연계를 위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던 중 굿네이버스에서 ODA세미나를 기획하고 경남벤처기업협회가 협업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We connect, We change, We challenge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개의 세션으로 구성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또한 전 KBS아나운서이자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민 아나운서의 나눔강연으로 더욱 풍성한 세미나로 진행돼 참여한 많은 기업들이 좋은이웃기업으로 나눔에 동참하기도 했다.
권정은 굿네이버스 경남사업본부장은 "이번 ODA세미나를 통해서 경남지역의 많은 벤처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의 주민들에게 지속가능한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굿네이버스와 경남벤처기업협회는 필리핀 지역 ODA파일럿 사업을 시작으로 경험을 축적해 ODA를 통해 해외 다양한 지역에서 ODA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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