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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사진 왼쪽부터 정비 전과 정비 후. |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2025년 상반기 진행된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망실되거나 훼손된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 88개소를 정비하여 위치 정확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차량용 도로명판 39개소, 보행자용 현수식 도로명판 21개소, 벽면형 도로명판 28개소로, 도로명 주소 체계의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 및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정비는 정확하고 일관된 주소정보 제공을 목표로 도로명판의 훼손 상황 및 설치 위치의 적정성을 정밀하게 점검한 결과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각적 가독성을 개선하고, 각 시설의 내구성을 보강할 예정이다.
제종남 구청장은 “도로명판은 지역의 길잡이 역할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필수 공공시설로 이번 정비는 대중교통 접근성과 도시 환경의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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