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는 편의점 및 무인식품판매점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무인 빵집, 편의점 내 휴게음식점 및 식품자동판매기 등 지속 성장 중인 업종에 대한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며 24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ㆍ사용 여부 ▲매장 청결관리 및 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자동판매기 내부 세척ㆍ소독 등 위생 관리 여부 ▲최소 판매 단위 포장 제품의 분할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4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선정해 집중 지도ㆍ점검하고 점검 결과 위반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백 문화위생과장은 "편의점과 무인 식품판매점은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고 또 이용 빈도가 많은 업소인 만큼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해당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324866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