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시청 제2별관 2층회의실에서 구청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ㆍ점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매년 증가하는 환경 관련 민원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대기오염물질 집진시설의 구조와 공정 이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관리 ▲현장점검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 하현철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진행했다.
특히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환경감시를 위해 산업환기 실무 등 그동안 부족했던 기술적인 교육에 중점을 뒀다.
또한 지도ㆍ점검 및 인허가 업무 수행 시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공직윤리, 비리방지 대책 등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해 민원인 및 기업인 응대 시 윤리적인 업무처리 역량을 높였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에서 환경관리를 맡고 있는 배출업소 담당 공무원의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환경오염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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