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교방동는 지난 9일 교방동 구 북마산역 일원에서 `하나된 교방동 잔치마켓`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 위원과 자생단체 회원,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 공동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특히 폐건전지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고 빈 페트병을 가져오면 행사장 내 체험마당 체험권으로 교환해 줘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행사장에서는 ▲공연마당 ▲장터마당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놀이 ▲먹거리마당 ▲폐건전지 및 페트병 교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주민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안경매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하나된 교방동 잔치마켓은 우리 교방동 주민자치회와 자생단체,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정미 동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 위원 및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교방동이 더 발전하고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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