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2025학년도 김해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 284명과 학부모ㆍ지도교사ㆍ교육청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영재교육 전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영재교육활동 되돌아보기, 소감 나누기 등을 통해 영재교육 성과를 나누고 서로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재교육 소감 나누기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은 `친구와 소통`, `친구 관계 형성` 등으로 인지적 영역의 성장뿐 아니라 정서적 영역의 성장도 이루어졌다는 평가가 눈길을 끌었다.
올해 수료생들은 과정별 심화탐구활동, 소그룹 프로젝트 활동, 과정별 특색있는 집중체험학습 등 총 120시간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으며, 이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역량, 협력적 소통역량, 탐구능력을 길렀다.
안경애 교육장은 "김해교육지원청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의 수료가 학생 여러분에게 큰 자신감과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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