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소방서는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 내 화재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며 체험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ㆍ장애인ㆍ시민ㆍ소방공무원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소방안전체험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김해서부소방서에서 유치원ㆍ어린이집ㆍ장애인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지난 20일 오후에는 롯데가든파크에서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지난 22일에는 소방공무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소방안전체험장에서는 ▲지진·대피 체험이 가능한 이동안전체험차량 ▲심폐소생술(CPR) 교육 ▲어린이 화재 대피를 위한 에어바운스 체험 ▲연기소화기 체험 ▲우리 집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소방안전 지식을 습득하고,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지난 20일 롯데가든파크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체험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소방서에서 시민들을 위해 소방안전체험장을 열어줘서 감사하다"며, "평소 화재 대피와 심폐소생술 같은 응급처치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지식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차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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