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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1/26  허덕용 기자
통영해경, 통영시 한산도 인근 실종자 수색
뗏목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 1명 보이지 않아 해경 수색 나서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9시 12분경 통영시 한산도 인근 해상에서 외국인 선원 A씨(95년생, 남, 동티모르 국적)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경비세력을 출동시켜 수색중에 있다.

 

B호(4.95톤, 관리선, 통영선적, 승선원 3명)는 채취한 굴을 뗏목에 싣고 한산도 여차항에 입항 후 뗏목에 승선중이던 A씨가 보이지 않아 선장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뗏목에는 A씨를 포함해 외국인선원 2명이 승선중이었으며 다른 외국인 선원의 진술에 따르면 통영 해간도 인근을 통과할 때 까지는 A씨가 승선중이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항공기 1대, 경비함정 7척, 관공선 3척, 해양재난구조대 선박 7척 등을 동원해 수색을 펼쳤으나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야간에도 수색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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