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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1/26  허덕용 기자
고성군 거류면 도산촌마을 구재열씨, 10년간 이어온 사랑의 쌀 기탁

 

고성군 거류면은 도산촌마을 구재열 씨가 지난 25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농사지은 사랑의 쌀(백미) 20kg 10포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올해로 10년째 이어진 선행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구재열 씨는 "매년 직접 농사지은 쌀을 기탁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구재열씨는 지속적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해오며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여왔다.

 

/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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