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는 지난 25일 안의면 금천리 일원에서 열린 안의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에 김윤택 의장을 비롯한 전의원이 참석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안의 생활체육공원은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종합 체육공간으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뤄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은 약 300여명의 주민과 지역 기관ㆍ사회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윤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안의 생활체육공원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소중한 생활 인프라이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의회는 공원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많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장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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