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는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난 11월 20일ㆍ27일ㆍ28일 총 3일간 한국119청소년단과 함께 소방안전교육ㆍ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생초초등학교(20일), 산청초등학교(27일), 삼장초등학교 (28일) 한국119청소년단이 참여해 소속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이끌었다.
단원들은 소방안전강사의 지도 아래 보조강사로 활동하며 ▲화재예방ㆍ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등을 학생들에게 직접 교육했다. 이를 통해 단원들에게 소방안전 관련 지식을 더욱 깊이 있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학생들 또한 또래 친구의 설명을 통해 학습함으로써 교육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 이후에는 교내에서 캠페인을 전개하며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현룡 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이 참여하는 소방안전교육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화재예방과 안전에 대해 더 큰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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