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복지ㆍ청소년재단 소속 경남청소년성문화센터는 우주항공시대를 선도하고 지역 청소년의 우주항해에 대한 꿈을 키우는 사천항공우주과학관에서 건강한 성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29일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을 방문한 아동ㆍ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과 반성폭력 공감대 확산으로 `폭력없는 안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 성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디지털성폭력의 심각성과 경각심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성폭력 및 예방 관련 퀴즈를 풀고 디지털성폭력 예방수칙이 적힌 홍보 전단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우주과학관 관계자는 "아동ㆍ청소년 및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은데 디지털성폭력에 대한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을 하면서 디지털성폭력의 이해와 예방수칙을 알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캠페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참여했던 관람객 가족은 디지털성폭력예방의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잘 전달됐다며 경남청소년성문화센터 사업에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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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아동ㆍ청소년이 많이 방문하는 기관을 찾아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ㆍ청소년 성보호 관한 법률 제47조, 시행령 제 15조에 의해 설치된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도내 아동ㆍ청소년, 양육자 및 지도를 대상으로 성인지적 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성평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사천시 복지ㆍ청소년재단이 운영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 성교육 활동 ▲청소년 성문화 활동 ▲청소년 성보호 활동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양육자 및 지도자 교육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업 및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전화(055-831-4567)로 하면된다.
/구경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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