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지난 2일 ㈜이마트 마산점에서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 일환으로 정성 듬뿍 담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가 김장김치 2kg 25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해 마산종합사회복지관과 마산희망지역자활센터 사례관리대상으로 전달했다.
㈜이마트 마산점 안효동 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매년 동절기에 김장나누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희망나눔프로젝트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구청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나눠주시는 이마트 마산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산합포구 역시 민ㆍ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 마산점은 2014년부터 매해 마산합포구와 희망나눔 프로젝트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 업무협약 체결 후 마산종합사회복지관 내 저소득 아동을 위한 공부방 지원, 여름 이불 및 추석 명절 식료품 등을 지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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