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10일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통장회의에 참석해 19명의 통장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암2동의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 여건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 맞춤형 행정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구는 동절기를 대비해 재난 예방 활동과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통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주민 안전 확보와 복지 증진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제종남 구청장은 "지역 주민과 행정 간 가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기관 또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원구는 연말까지 매월 이ㆍ통장회의에 참석해 현안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이ㆍ통장과 함께하는 마산회원구 현장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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