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의창구 명곡동은 11일 명곡동 자생단체에서 관내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 595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 참여한 단체는 17개 단체로 명곡동 단체장협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명곡평생학습센터ㆍ명서2평생학습센터 포함),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ㆍ부녀회, 명서1평생학습센터,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진흥회,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120드림하우스봉사대, 재향군인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한바퀴지킴이단, 도계자율방범대, 탄소중립마을만들기추진위원회다.
이날 기탁된 1,19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는 명곡동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세대 등 취약계층 595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명진 명곡동 단체장협의회장이자 주민자치회장은 "이웃들이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명곡동 각 단체에서 십시일반 김장김치를 준비하였으니 맛있게 드시고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정희 동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온정을 나눠주신 참여 단체와 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으로 동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명곡동 자생단체는 매년 김장김치 나눔,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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