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 올해 중앙부처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풍성한 결실의 한해를 보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받으며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 공단은 전년대비 5.6점 상승한 92.7점을 획득, 90점 이상 고득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어 공단은 행안부가 매년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올해 `나`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단은 이번 평가에서 경영효율성 분야를 비롯해 정부정책 이행, AI 기반 디지털 행정시스템 구축과 ESG 경영 체계 확립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SQ) 인증 평가`에서 3회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5년 연속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밖에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과 4년 연속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표준규격인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
이처럼 각종 인증을 통해 대외적인 공신력 확보는 물론 업무프로세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이경균 이사장 직무대행은 "각종 평가에서 이같은 결실을 맺게 된 것은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새해에도 더욱 알찬 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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