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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6/23  여두화 기자
보훈의식 강화 특별교육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갈향숙)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6.25참전 유공자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보훈의식 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육군 중사로 6.25에 참전한 이석봉(6.25 참전유공자회 진주시지회장)할아버지가 직접 학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6.25의 원인과 과정, 전쟁의 비참함, 나라사랑 정신등에 대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줬다. 교육에 앞서 `나라사랑 큰나무 7행시 짓기`를 펼쳤고, 최우수상을 받은 황은솔(11)학생은 "나라사랑은 먼 데 있거나 큰 것이 아니고 당장에 내가 할 수 있는 가깝고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여두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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