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양산지역구 윤영석 <사진>후보는 26일 오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 키우기 편한 양산, 교육이 강한 양산`을 만들기 위한 보육,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우선 아이 키우기 편한 양산을 만들고자 현재 1만 8000여 명에 달하는 만 0세~5세까지의 영유아에 대한 양육수당과 보육비를 국가 예산으로 모든 계층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간 어린이집 시설을 공공 어린이집 수준으로 개선하고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취약지역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증설하고 사립보육시설의 개선비도 국가가 책임짐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과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필수의료검사의 비용도 전액 국가가 부담함으로써 인구감소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어 "교육이 강한 양산을 만들려고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의무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사교육비를 절반으로 줄이려는 방안으로 우수강사진으로 구성된 수준별, 학원형의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저학년을 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전면시행, 경쟁력 있는 토요 문화학교와 체육학교 등을 설치하고, 특히 어린이 대상 범죄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 폴리스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웅상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확충과 관련하여 `웅상학생교육문화회관`을 설립해 학교운동장 잔디화 사업, 대안학교 설립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식경제부 산하 디자인진흥원의 `양산 아시아디자인연구소`와 보조를 맞춰 디자인 콘텐츠분야의 마이스터고를 신설하고 부산ㆍ울산ㆍ경남도지사가 합의한 동남권 상생특구지역인 양산지역에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예정인 교육 국제화 특구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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