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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구청 개청식. |
대한민국 1호 108만명의 메가시티 통합시에 걸 맞는 `구청시대`가 열렸다.
같은 생활권이던 창원, 마산, 진해 3개 지역의 통합으로 의창구청, 성산구청, 마산회원구청, 마산합포구청, 진해구청이 통합시 출범에 맞춰 구청을 개청했다.
5개 구청의 개청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과 권경석ㆍ권영길ㆍ안홍준ㆍ이주영ㆍ김학송 5개 지역 국회의원 및 김이수 초대 통합 시의회 의장 등 각 지역 시의원과 지역인사 2,000여명이 각 구청에 참석해 새로운 `구청시대`를 열었다.
박완수 초대 통합 창원시장은 5개 구청 개청식에 참석해 통합시 출범식에 참석한 정운찬 국무총리로부터 통합 인센티브 29가지의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마산은 르네상스(도시부흥) 프로젝트를, 진해는 블루오션(면모일신)전략을, 창원은 스마트시티(고품격도시)로 창조해`골고루 잘사는 창조적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면서 "`미래는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것`이라는 말처럼 창원의 미래를 개척하는 이 막중하고도 위대한 길에 적극적인 열정으로 선두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선조들이 이어온 전통을 가슴깊이 새겨 세계가 부러워하는 살기 좋은 도시, 먼 훗날 우리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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