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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된 몸짓… 독도 플래시몹-지난 31일 오후 6시30분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학생 등 2,000여명이 독도 플래시몹 행사를 하면서 독도댄스를 하나의 몸짓으로 추고 있다. |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도동 1번지… (중략) 독도는 우리땅"
지난달 31일 오후 6시 30분 창원 용지문화공원ㆍ창원과 김해 등 경남에서 모인 학생과 교직원 1,300여명을 포함, 시민 등 2,000여명이 가수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땅`에 맞춰 흥겨운 율동으로 독도사랑을 표현하는 플래시몹 행사를 가졌다. <관련 기사 1면>
이번 플래시몹에 참석한 학생들은 경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독도교육선언문` 발표 1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경남교육청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모집한 플래시몹 행사에 초등학생 83명, 중학생 499명, 고등학생 606명 등이 신청, 행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실제 이날 행사에는 신청하지 않은 학생과 교사,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전국적으로 학생들이 이렇게 자발적으로 참석해 플래시몹을 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독도가 우리의 땅이라는 음악과 율동을 통해 독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기 위해 `독도 플래시몹`에 참석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학생들은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점을 당연시하며 이날 플래시몹을 즐겼다. 경남도교육청 박태우 교육국장을 비롯해 도교육청 지원도, 각급학교 교사들도 같이 어울렸다.
경남교육청은 이날 플레시몹 행사에 앞서 전국에서 최초로 선언한 `독도교육선언문`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경남교육청 독도교육홍보대사 정광태 가수를 비롯해 본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 정원에 무궁화를 심는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으며 이어 오후 2시 경남교육연구정보원 4층 종합강의실에서 독도교육 담당자 워크숍이 열렸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10월에는 `창작 독도플래시몹 UCC경연대회`를 실시하는 등 독도사랑ㆍ나라사랑 정신 함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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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창…진지…흥겨움-이날 독도 플래시몹은 `독도는 우리땅` 가수인 정광태씨가 사회와 함께 열창을 했고 참석 학생들은 때로는 진지하게, `독도는 우리땅` 음악이 흘러나올 때는 한몸이 돼 일사분란하게 독도댄스를 추는 감동을 연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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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이 터져라 "독도는 우리땅"-독도 플래시몹에 참가한 초교생들이 목이 터져라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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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증샷-독도 플래시몹에 참석한 경남교육청 직원들이 용지문화공원 무대를 배경으로 참가기념 인증샷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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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의 장- `독도는 우리땅` 노래만 나오면 참석 학생들은 너 나 할것 없이 흥겹게 독도댄스를 추며 몸짓을 맞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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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도, 도교육청 직원도… `태극기 휘날리며`-이날 독도 플래시몹 행사에 경남교육청 직원을 비롯한 교사들도 참여해 태극기를 흔들며 학생들과 함께 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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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입은 독도댄스-이날 독도 플래시몹에 참석한 여고생들이 흰 저고리와 검은치마 한복을 입고 나와 독도댄스를 춰 눈길을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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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할 수 있어요" 교육국장도 독도댄스-경남도교육청 박태우 교육국장도 이날 독도 플래시몹에 참석, 학생들과 함께 독도댄스를 추며 호흡을 함께 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
/정종민 기자
korea21ci@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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