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창원시 첫 대학병원 `삼성창원병원`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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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7/16 차상은 기자

통합창원시 첫번째 대학병원인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이 15일 출범식을 갖고 발걸음을 내디뎠다.

삼성창원병원은 이날 오후 창원시 풀만앰버서더호텔에서 성균관대 서정돈 총장과 김계정 병원장,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서정돈 총장은 이날 출범 선언에서 "삼성창원병원은 성균관대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동남권역 선도병원으로서 삼성의료원 산하 3개 병원 및 연구소와 함께 신뢰받는 의료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며 "통합 창원시민과 함께 해 나가는 일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삼성창원병원은 통합창원시가 공식출범한 지난 1일 기존 삼성의료원 산하 마산삼성병원에서 성균관대로 법인을 변경하고 병원이름도 `창원`이 포함된 명칭으로 바꿨다.

710개의 병상을 갖춘 삼성창원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건강의학센터, 심장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신장센터 등의 다양한 특성화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차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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