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사진> 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안심경남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홍준표 후보 선대위는 "연일 터져 나오는 아동 성폭력 사건에, 학교 폭력 사건에 아이 키우기가 무섭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전하며 "마음 놓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구현을 위해 홍준표 후보는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안심경남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 선대위는 "`홍준표의 안심경남 프로젝트`에는 CCTV 통합관제센터 조기 구축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만들겠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치안 사각지대의 CCTV 설치를 확대해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U-City기반의 안전한 등하굣길과 폭력 없는 안심학교를 만들겠다"면서 "등하굣길 아동의 안전을 위해 아동 이동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학교폭력 주시시스템을 구축하여 폭력 없는 안심학교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의 방과 후 생활안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4,000여개에 이르는 도내 지역아동센터의 지원을 확대해 저소득층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안전한 방과 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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