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사 보궐선거 후보들에 대한 각계각층의 지지 선언이 잇따랐다. 한국노총 경남본부는 12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좋은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 뉴라이트 경남학부모 연합회 등도 홍 후보 지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권영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에 경남지역 사업장을 돌며 권 후보 지원 활동을 벌였다.
진보정의당 의원들은 11일,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소속 교수 70여 명은 6일에 각각 권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김해시민캠프 대표단<사진>은 12일 오후 2시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시민 7,079명이 참여한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8일에는 진해 유권자 1,219명 지지선언, 9일 마산회원구 유권자 1,219명 지지선언과 의령군 유권자 1,219명 지지선언, 10일 진주 유권자 3,378명 지지선언과 창원 의창구 유권자 1,219명 지지선언 및 하동 유권자 1,219명 지지선언, 거제 시민사회단체 지지선언, 11일 함안 유권자 1,219명 지지선언과 남해 유권자 1,219명 지지선언에 이어 13일에는 합천 유권자 1,219명도 권영길 후보 지지선언 대열에 합류했다.
전국농민회 부산ㆍ경남연맹 등 농민단체는 지난 6일과 8일 2차례 이병하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 소속 노동자 1천 명도 "경남의 진보정치를 실현할 적임자"라며 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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