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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4/29  차환식 기자
책 읽는 도시 김해, `책 읽는 문화도시`로 재도약
문화기획 등 전문가 양성…시민 문화력↑ 독서시책 추진

2020 김해독서대전 온라인 개막식.

2020 김해독서대전 초청작가 온라인 강연 화면.

 

책 읽는 도시 김해시가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책 읽는 문화도시`로 재도약한다.


이를 위해 시는 책 읽는 문화도시를 이끌어 나갈 문화기획 분야와 문화ㆍ역사인물 탐구활동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은퇴자, 경력단절 여성 등 30명을 모집해 6월부터 12월까지 24회에 걸쳐 기본-심화-실습 과정을 운영해 문화도시, 도시재생 활성화에 특화된 문화기획자와 활동가를 양성해 다양한 문화가치를 실현한다.


또 지역의 문화ㆍ역사인물에 대한 콘텐츠화를 위해 5월부터 11월까지 25명을 모집해 15회에 걸쳐 스토리텔링과 스피치 등을 교육해 활동가를 양성하며 향후 이들의 취업을 알선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제2회 전국문학작품 낭독경연대회(비대면).

제2회 전국문학작품 낭독경연대회 시청.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시민 문화력을 키울 다양한 독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독서공동체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책으로 교류할 수 있는 축제인 `김해시 독서대전` 개최 ▲지역 독서공간에서 주민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한 김해의 독서 원동력인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추진 ▲사회적 독서운동인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 추진 ▲책과의 설레는 인생 첫 만남인 `북스타트 운동` 실시 ▲학생들의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한 `책 읽는 학교 지원 사업` 운영 ▲독서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독서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김해시 동네책방 지원 사업, 김해 작가ㆍ독서활동가 은행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책 읽는 도시 김해의 그간 행보를 요약하면 2007년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책 읽는 도시 김해를 선포한 시는 `올해의 책 사업`, `북스타트 운동`을 시작했고 2009년부터는 비경쟁 토론 `청소년인문학읽기대회`를 개최했다.


김해크리에이터유튜버 양성과정.

평생학습 새싹리더 양성과정.

 

또 2017년 `대한민국 책의 수도 김해` 선포에 이어 2018년 영남권 최초로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ㆍ개최했고 사단법인 `문화와 도서관`에서 수여하는 좋은 도서관 공약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9년에는 27개 자치단체로 구성된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에 가입한 후 1기 임원도시(부회장)로 역할 수행 시 선정된 공모사업 `슬기로운 사서생활`을 추진하는 등 `대한민국 책의 수도 김해` 브랜드를 전국에 확산시켰다.


허성곤 시장은 "책 읽는 도시 사업 추진으로 사회적 독서운동을 실천하고 사각지대 없는 독서복지를 실현해 시민 모두가 책 읽는 문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경남 최초, 가야문화권 최초, 역사전통 중심형 최초의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돼 2025년까지 200억원을 투입해 도시의 색깔을 바꾸는 문화사업들을 추진한다.

 

/차환식 기자

aoqur@changw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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