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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안전관련 단체인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은 16일 창녕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
도내 안전관련 단체인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은 16일 창녕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들은 16일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으로 일손이 부족한 창녕지역 양파농가에 경남도와 안전모니터 봉사단(경남연합회)이 참여하는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권고,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 지도 등 방역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양파수확철 다른 지역에서 창녕군으로 유입된 외국인 노동자 집단감염 발생으로 상당수의 외국인 노동자가 일시에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 부족해진 일손으로 시름하고 있는 양파농가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단체 관계자는 "최근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군지역의 방역긴장감 이완, 여름철 냉방기 가동 등으로 밀폐되기 쉬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 등 위험요인이 상존해있다"며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각종 모임, 행사를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와 환기 및 소독을 철저히 하는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했다.
/여환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5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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