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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엄태웅 씨와 딸 지온(사진 왼쪽) 양이 인기 절정의 육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
배우 엄태웅(40) 부녀가 인기 절정의 육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한다.
엄태웅은 지난해 태어난 딸 지온(2)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엄태웅 부녀는 이번 주 녹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들이 출연한 분량은 내년 1월 4일 첫방송된다.
앞서 엄태웅은 발레리나 윤혜진(34)과 지난해 1월 결혼해 6월 첫딸을 얻었다.
윤혜진은 원로 배우 윤일봉의 딸로,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예능계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한편 그동안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가수 타블로와 딸 하루는 오는 28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타블로가 개인적인 스케줄로 프로그램에서 14개월 만에 하차하게 됐다"며 "그 바통을 엄태웅 부녀가 잇는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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