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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4/06  창원일보
코파카바나 해변의 분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민들이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5일(현지시간) 경찰의 범죄조직 소탕전 과정에서 총에 맞아 숨진 어린이들의 이름을 적은 종이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콤플레수 두 알레마웅 빈민가에서 지난 며칠 동안 벌어진 경찰과 범죄조직 간의 총격전으로 민간인들의 희생이 대거 발생하자 시민들은 경찰의 과잉진압을 비판하고 나섰고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책임자를 처벌하겠다고 약속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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