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의 10대 명산 가운데 하나인 장목면 대금산(해발 438m) 정상 부근에 진달래가 활짝 폈다. 지난 4월 초부터 정상 부근 10만㎡에 달하는 군락지에 자생하는 진달래가 꽃을 피우기 시작, 대금산을 찾은 등산객과 나들이객들은 활짝 핀 진달래 옆에서 사진을 찍으며 완연한 봄 정취를 만끽했다. 1997년 시작된 대금산 진달래 축제는 매년 이맘때 열렸는데 군락지 복원 등의 이유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열리지 않는다. /연합뉴스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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