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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창구 복지위원협의회는 지난 22일 제4회 사랑나눔 이동장터를 개장, 신용수 의창구청장과 안상수 시장 부인 전희정 여사 등이 축하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
의창구 복지위원협의회(회장 강영이)는 지난 22일 의창구청 앞과 지하식당에서 제4회 사랑나눔 이동장터를 개장해 많은 구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장터개방을 알리는 개장식에는 신용수 의창구청장, 안상수 창원시장 부인 전희정 여사, 정연희 도의원, 지역사회봉사단체장과 구민 500여명이 참석해 장터개장을 축하했다.
의창구 사랑나눔 이동장터는 올해 4회째로 자원재활용과 나눔을 테마로 펼쳐지는 이웃사랑 행사의 일환으로 재활용ㆍ기증품장터,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특산물ㆍ친환경장터, 복지장터, 먹거리 장터, 체험ㆍ홍보장터로 운영됐다. 기증품장터에 입점한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푸드뱅크에서 기증한 물품을 직접 판매해 수익액 전액을 기부하기고 했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종이접기와 복지장터에 입점한 힘찬병원의 건강상담와 찜질팩 무료 증정부스가 인기가 높았다.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이 기부와 봉사에 참여하고 소비를 통해 저소득층을 돕는 사랑나눔 이동장터는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적인 사례로서 날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장터 운영 관계자를 위문.격려했다.
강영이 의창구 복지위원협의회장은 "사랑나눔 이동장터의 운영 수익금은 의창구 행복뱅크기금에 적립해 예기치 못한 위기상황에 처한 틈새계층의 생계지원, 의료비 등에 전액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48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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