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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상공회의소는 22일 3층 회의실에서 `창원상공회의소-지역의료기관 간 의료제휴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 첫번째부터 윤희상 마산의료원 의료원장, 정기현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병원장, 박경환 청아병원 의료원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하충식 한마음창원병원 이사장, 이동훈 동마산병원 병원장, 김정환 MH연세병원 병원장, 김성훈 창원제일종합병원 기획실장 |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가 22일 오전 11시 30분 창원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창원상공회의소-지역의료기관 간 의료제휴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원상공회의소 회원기업의 임직원과 배우자 및 직계가족은 창원 소재 종합병원(제휴병원) 이용 시 종합건강검진비 및 비급여 진료비 할인, 장례식장 이용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협약내용에는 산업단지 순회 진료 및 건강강좌 개최 등의 의료 편의 제공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공인 및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질병예방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기업과 지역사회가 어울려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것이 창원상공회의소의 생각이다.
협약에 참여한 창원 소재 종합병원은 `창원경상대학교병원`, `한마음창원병원`, `MH연세병원`, `동마산병원`, `창원제일종합병원`, `청아병원`, `경상남도 마산의료원` 등 7개다.
제휴 의료서비스를 원하는 회원기업 임직원은 먼저 창원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changwon.korcham.net) 서식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을 수 있으며, 문의는 창원상공회의소 회원지원팀(055-210-3031~4)으로 하면 된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규모가 큰 기업들은 기존에도 개별 종합병원들과 의료제휴 협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이처럼 창원 전역에 걸쳐 기업과 의료기관이 맺는 것은 처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상공회의소는 이번 협약 이외에도 내고장 제품 애용캠페인, 철도이용제휴서비스 등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려 발전할 수 있는 사업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5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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