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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6/12  송종구ㆍ김욱 기자
"판ㆍ검사님, 농아인 냉가슴 좀 데워주이소…"

전국 농아인 500여명으로부터 고수익을 미끼로 280억원 가로챈 일당에 대한 재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피해자 농아인` 50여명은 12일 낮 12시 30분 창원지검 앞에서 신속하고도 엄정한 재판을 요구했다. 한편 가해자인 `행복팀`에 대한 철저한 수사도 촉구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신고 못하게 하는 사람을 즉각 수사할 것`도 촉구했다. /송종구ㆍ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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