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은 지난 6일 창원 동읍농협(조합장 이상득)과 업무협약을 맺고 동읍주민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펼쳤다.

창원힘찬병원 관절센터 이상훈  원장(정형외과 전문의)과 척추센터 박성진 원장(정형외전문의)을 포함한 직원 20여명은농업인의 대표적인 농부병으로 꼽히는 관절,척추 질환에 대해 진료와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 등을 제공했다.

의료봉사 현장을 찾은 70대 한 모씨는 “무릎이 아파도 병원을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던 차에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진료해주니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훈 창원힘찬병원 원장은 “창원시에 속한 동읍은 지리적으로 병원과 인접해 있는 만큼 통증을 참으며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길 바란다”며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어르신들은 1년에 1번씩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은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과 함께 하는 의료지원 외에도 창원시 저소득 시민 대상 수술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