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부림창작공예촌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후원한 `제1회 창원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이 창동 어울림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11월 30일 창원시가 추진 중인 관광산업 육성에 발맞춰 창원시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ㆍ발굴ㆍ육성하기 위해 창원시의 시화인 `벚꽃`, 가고파 국화축제의 `국화`, 창원 주남저수지의 `철새`를 주제로 진행된 공모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지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전국규모로 총 124개 작품을 접수 받아 총 41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으로는 이승령 작가의 `거울 키홀더와 펜던트`, 홍유정 작가의 `플라워 티 포트`, 정혜경 작가의 `국화의 미`, 황선일 작가의 `꽃을 보다` 등이 금상을 수상했다.
또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5명, 특선 7명 그리고 입선 20명이 선정됐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사무국장은 "창원시의 도시재생사업 정책의지로 조성된 부림창작공예촌이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창원시의 관광기념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품 전시는 창동예술촌내 리아갤러리에서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송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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