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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의창구는 3월 한달 간 의창구청 내 의창아트갤러리에서 송명주 작가의 수채화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창원시 의창구는 "3월 한달 간 의창구청 내 의창아트갤러리에서 송명주 작가의 수채화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송명주 작가는 경남여성미술대상전 특별상, 성산미술대전 최우수상, 한국수채화미술대전 입선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개인전 6회, 한국미협경남도지회전 등 단체전 110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중견작가이다.
봄 향기를 화폭에 듬뿍 담은 이번 전시회는 `아름다운 날`이라는 명제의 수채화 14점을 선보이고 있다.
생명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는 봄에 맑고 따스한 채색의 컬러로 봄의 길목을 여는 전시회다.
송 작가는 "수채화는 색감이 주는 편안하고 특유의 맑은 매력이 있다"면서 "봄을 노래하는 한편의 시적 전시회를 방문하는 것도 봄을 만끽하는 방법"일 것이라고 전했다.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전시회를 통해 작가들의 다양한 창작세계를 엿볼 수 있고 전시회가 거듭될수록 작품성이 더 뛰어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며 "의창아트갤러리가 지역예술가들의 창작활동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온누리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18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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