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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1/08  백진국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 "경제 재도약 스마트경남 추진"
혁신ㆍ공정ㆍ소통의 도정운영 3대 원리 제시
"남북교류 협력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
"드루킹 재판, 실체적 진실 드러날 것 확신"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8일 "경남경제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고, 도민의 삶 변화시키는 스마트 경남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는 "궁극적인 목표는 어려운 경남 경제 활성화와 우리 도민들에게 좋은 일자리 마련이다"고 강조하면서 "경제활성화, 소상공인 자영업, 일자리 SCO를 위해 61%의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는 함께 만드는 완전한 새로운 경남의 틀을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스마트 공장보급과 스마트 산단을 핵심으로 하는 경남의 제조업혁신이 정부정책으로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또 사실상 예비타당성 면제가 확정된 50년 숙원이었던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해 "서부경남을 포함한 경남전체가 균형있게 발전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혁신, 공정, 소통의 도정운영 3대 원리를 제시했다.
 

"도민의 삶 속에서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실사구시 행정을 통해 구현하겠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 행정ㆍ경제 부지사를 중심으로 실ㆍ국ㆍ본부장 위주의 책임제를  통해 각종 현안과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 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3대 방안은 제조업혁신, 경남관광활성화, 고부가가치 물류 가공산업육성 등을 제시했다.
 

스마트 공장은 550억원의 예산으로 올해 500개 이상 조성, 2022년까지 12만 6,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경남의 장점인 제조업을 최대한 활용, 기술창업의 기회를 만들고 `메이커스페이스` 중심으로 경남을 중국 심천과 같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이 가능한 기술창업의 메카, 창업의 요람을 만들어 가겠다고 자신감을 내 비췄다.
 

경남관광활성화를 위해 관광산업활성화 전담기구도 설립하겠다고 김 지사는 밝혔다.
 

서부경남KTX를 비롯한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해 문화 예술과 결합한 관광, 레저, 힐링산업, 농어촌 지역의 스마트팜, 스마트양식등 6차 산업까지 포함한 고부가가치의 관광활성화 원년을 만들고 그랜드비전을 구체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경남에 유치가 꼭 필요한 부산항 제 2신항을 경남에 유치해 대륙과 해양을 잇는 물류 중심지 역활과 기능을 강화하고 이와 관련한 종합계회도 추진, 경남에 물류 플렛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경남이 잘 할 수 있는 것을 통해 남북교류 협력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복지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체계를 구축,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도정을 만들고,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와 출산과 보육환경을 강화하고 공약사업인 원스톱 보육센터 설치 시범사업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노인일자리 수당을 단계적으로 안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제로페이와 같은 실질적 혜택을 위해 경남에서 만큼은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피부로 느끼고 체감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이어 임대료 포함 등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자치분권을 조기에 실현, 지방 정부의 생활밀착형 주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선도적 대응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도민들의 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빠른 복구를 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산항 제2신항을 경남에 유치해 대륙과 해양을 잇는 물류 중심지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이와 관련한 종합계획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항 제2신항 유치와 관련해 "제2신항은 진해로 오는 것이 국가 차원에서 바람직하고, 신항 배후단지에 제조업을 활용한 물류가공산업 육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며 "유치 과정에 지역 주민 애로를 해결하고 반대 주민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해신공항 입지에 대해서는 "신공항 문제는 백년대계다. 신공항이 제대로 추진되기 어렵다면 계획을 재검토해 새 입지를 정하는 과정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지역 간 갈등도 최소화해야 한다"며 "재검토한다면 정부 차원에서 안전하고 소음피해를 최소화한 관문공항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김 지사는 최근 거제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불거진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요구와 관련해 "지난해 연말부터 거가대교 통행료와 거제ㆍ통영 관광산업 활성화, 교통 접근성 제고 등을 묶어 통행료 인하방안을 집중 연구 중이다"며 "현재까지 연구한 결과 통행료 인하는 가능하며 방안이 확정되면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지사는 오는 25일 예정된 `드루킹` 재판 1심 선고에 대해 "1심 선고 때까지 도민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도 "그동안 재판과정을 통해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이 드러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과정에서 밝혀진 진실이 1심 선고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도정에 영향이 없도록 만들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 온 경남의 재도약을 통해,국 가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스마트경남을 도민과 함께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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