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서부청사 2층 중강당 회의실에서 경남혁신도시 11개 이전 공공기관, 진주시와 경남혁신도시 활성화 및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발전사업 발굴ㆍ추진을 위한 사회혁신 네트워크 `함께 만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함지네)` 구축에 따른 향후 토론회 개최 시기 및 향후 추진방향,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향래 도 서부권개발국장은 "경남혁신도시(경남다온시티)가 新지역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사회혁신 네트워크 구축, 혁신도시 내 기업유치,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가 필요하다"면서 이전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참여한 LH, 한국남동발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택관리공단 등 참여 공공기관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사회혁신 네트워크 구축 운영 방안` PPT 설명을 통해 6월부터 오는 7월까지 `함께 만드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토론회를 개최해 경남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18개 시ㆍ군 지역 발전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상생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는 토론회에서 발굴된 사업에 대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지자체, 이전 공공기관, 중앙부처 등과 협의해 내년도 공공기관 지역 발전사업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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