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창원대학교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와 관련해 `구성원 단체별 투표 참여비율`을 최종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대는 당초 계획대로 오는 27일 총장임용후보자선거를 하게 된다.
창원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는 지난 19일 열린 회의에서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와 관련한 구성원 단체별 투표 참여비율을 교원 100% 대비 직원 20%, 조교 1.3%, 학생 3.5%로 결정했다.
총장선거 방식의 핵심 쟁점 중 하나였던 투표 참여비율이 구성원 단체 간 민주적 협의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창원대학교는 위탁선거관리 협약을 체결한 창원시의창구선거관리위원회(사무국장 신훈기)와 협력해 27일 차기 총장임용후보자선거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창원대학교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는 모두 6명의 후보자가 최종 등록했다.
후보자는 다음과 같다(기호순) ▲1번 유지애 창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2번 이호영 창원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3번 김명용 창원대학교 법학과 교수 ▲4번 송신근 창원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5번 김홍규 창원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6번 백자욱 창원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교수 등이다.
한편 선거운동기간은 선거일 전일 오는 26일까지이며 27일 투표 및 개표가 진행된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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