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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6/23  김광수 기자
도내 관급공사 수주 `지역중소기업 외면하나`
경남지역 가구협동조합 "지역업체 우선적 선정, 경제 활력줘야"
도교육청 "지역업체 제품 우선구매하는 방식 펼치고 있다"

경남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수의계약 부분에도 현저히 낮은 계약률을 보여 지역경제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건설경기 침체가 전 업종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급 공공사업마저도 타시도로 뺏기고 있는 실정이다.
 

공공부분 예산으로 경남교육청이 초ㆍ중ㆍ고 사물함 교체 등으로 발주가 예정된 것과 관련 경남지역 가구협동조합이 지역업체가 우선으로 선정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해 주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23일 경남지역 가구협동조합에 따르면 가격 품질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으로 계약이 이뤄지는 등 지역 업체 살리기란 말은 허구에 불구하며 지자체 촉진법에도 역행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도 연구, 개발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 생산하면서 충분히 수주 가능한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단가면에서 대기업에 밀려 타 지역으로 선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 시도를 보면 계약 초기 단계부터 공문으로 지역업체 우선이라는 조건이 명시될 정도로 판로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외 지원을 하는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행 법적인 근거로 5억원 이상은 전국적으로 입찰을 해야한다. 5억원 이하는 지역업체에 한해서 입찰공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5억원 이하의 지역 입찰이라도 입찰자가 없거나 입찰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전국지역으로 재 입찰공고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도교육청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지역업체의 제품을 우선구매하는 방식을 해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달청 우수제품은 기술이나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국가가 지정해 수요기관에 공급 수의계약이 가능 하도록 한 제도로서 신뢰성 인증 절차를 거친 제품들이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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