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첫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한 `혁신기술 구매상담회`와 `우수제품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가기업은 오는 7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혁신성장 투어` 참가해 대기업 구매담당자와 1:1로 제품홍보, 판촉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삼성, 현대, LG, SK, GS 등 대기업 72개사가 참여해 기계ㆍ자동차, 건설, 전기ㆍ전자, 조선ㆍ항공, 유통ㆍ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구매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제1회 혁신성장 투어` 온라인 접수 홈페이지(https://win-win.micehub.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동기술 개발 등의 상생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참여기업에 대한 사후지원도 강화한다.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기술혁신 온라인 플랫폼인 상생누리(http://www.winwinnuri.or.kr)를 통해 국내외 판로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구매상담을 한 대기업의 추가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1:1 추가 상담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혁신성장 투어`는 동반성장위원회가 혁신주도형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남에서 첫 선을 보이는 행사이다.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를 비롯해 우수제품 전시회, 경상남도와 동반성장위원회 간 업무협약 체결, 동반성장 대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차 협력사 모집을 위한 인증과 협력사 인력채용 상담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백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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