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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9/30  김광수ㆍ백진국 기자
경남교육청ㆍ道 `통합교육추진단` 출범
교육행정협의회 통한 교육 협치 강화…지방정부 교육협치 모델로 자리매김 기대

경남교육청과 경남도는 1일 교육협치를 강화하는 `통합교육추진단`이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30일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과 김경수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경상남도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교육청과 도는 통합교육추진단 설치를 통해 아이 돌봄 및 학교 공간 혁신 정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저소득층 무상급식비 재원분담률 조정, 2020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편성 등 주요 안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교육협치 강화 차원에서 지난 8월 임시회의를 열고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개정 추진` 등 8개의 안건을 합의한데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도교육청과 도과 합의한 내용에 따르면 도는 도청 내에 상설교육협의기구인 `통합교육추진단`을 신설해  교육청 직원을 파견 받아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이 기구는 교육관련 정책개발, 통합교육행정 계획수립, 경남통합 돌봄 체계 마련, 학교 공간 혁신과 민주시민양성 등 다양한 교육정책을 통합ㆍ조율하게 된다.
 

또 양 기관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비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첫 사업으로 고교 대상 학습카페 및 홈베이스 구축사업을 2020년부터 연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저소득층 무상급식비 재원 분담률을 일반학생 급식비 분담률과 일치시켜 교육청ㆍ도ㆍ시군이 3 : 3 : 4의 비율로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도와 교육청은 시군과 협의를 진행시켜 2022년부터 일반학생 분담률과 일치시킬 계획이다.
 

박 교육감과 김 지사는 "1일 출범하는 `통합교육추진단`은 지방정부에서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협치하는 전국적 모델로서 자리매김해 갈 것으로 기대한다. 중앙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며 "성공적 협치 모델의 완성을 위해서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그 결과는 도민이 만족하는 돌봄, 민주시민양성과 미래인재양성으로 이어질 것"이라 강조했다.
 

또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 합의된 여러 안건들과 함께 앞으로 도와 교육청의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광수ㆍ백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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