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문화 저변확산과 기술혁신형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는 경남도, 창원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고 8개 창업지원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경남지역 최대 규모 스타트업 축제다.
이 자리에는 지역 최대 스타트업 축제로 100여개의 스타트업(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홍보, 투자유치, 네트워킹 활동과 기술 혁신형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성공을 위해 걷고, 뛰고, 날아라(WALK, RUN, FLY!)`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남의 기술창업 생태계와 스타트업의 우수성과를 알리고, 투자유치 설명회(IR)를 통해 창업ㆍ벤처 열기를 고조시키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붐(boom)을 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경남의 축적된 제조업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남이 기술창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 창업지원기관이 한뜻을 모아 공동 개최하는 데 그 의의가 크다.
지난 5월 경남도, 창원시, 경남지방중기청, 코리아스타업 포럼 등 관계 기관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차례의 실무회의를 통해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공동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3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에는 전시부스 86개, 비즈매칭 프로그램, `기술혁신 창업생태계 조성방안` 컨퍼런스,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 경진대회 및 영남권 벤처투자 로드쇼,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됐다.
또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과 4차 산업 체험관의 AR, VR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제조혁신을 위해 창원형 기술혁신 창업생태계 조성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이 일환으로 개최하는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가 향후 유망 기술 혁신형 스타트업을 선보이는 대표행사로 자리 매김하는 등 시가 창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광수ㆍ백진국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17545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