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은 9일 간부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창원통합 10년을 맞아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허 시장은 이날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반영한 도시계획의 후속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3일 제5차 국토종합계획이 국무회의에 통과된 것이 시에 직ㆍ간접적 관련사업 준비에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허 시장은 종합계획도 잘 분석해 시와 연계된 사업이 무엇인지, 연계해서 발굴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또 시정에 적극 반영해야 될 사업이 무엇인지 잘 파악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허 시장은 경제살리기 시책의 구체적 성과 검증을 위한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동안 직원 모두 열심히 해왔고, 지난주에는 실행방안을 위한 성과보고회도 있었다. 4개 분야에 대해 분석과 점검을 했었다.
그러나 시민들로부터 `구체적으로 삶에 무엇이 나아졌는가`라는 질문을 받게 받을 경우 우리는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할 것인가? 이에 대해 좀 더 철저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허 시장은 "정책의 집행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시에서 그동안 기업 및 많은 지원, 지원을 받은 사람들은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 평가도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수상버스ㆍ수상택시 도입 타당성 검증 필요에 대해서 마산-진해간 또는 벚꽃축제 등과 관련해서 수상버스ㆍ수상택시 도입의 타당성을 해당부서에서 구체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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