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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2/12  창원일보
[김이곤의 건강 칼럼]
두통의 관리와 한의 치료

구암한의원 김이곤 원장
지끈지끈거리는 두통,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겪어봤을 흔한 증상이다.
 

건강보험 심평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두통 환자 수는 2014년 71만 8,000여명에서 2018년 91만 5,000명으로 5년 사이 약 21% 가량 증가했다.
 

두통은 매우 흔하지만 치료가 힘들고 자주 재발되는 질환 중 하나이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만성적인 두통으로 고통 받을 수 있어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두통은 크게 뚜렷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1차성 두통과 뇌출혈이나 뇌막염, 뇌종양 같은 기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2차성 두통으로 나눌 수 있다.
 

대개 두통은 뚜렷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1차성 두통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통증의 원인이 숨어있을 수 있어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방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일반적인 두통약은 대부분 진통제로 일시적 증상호전에 도움을 주지만 근본 치료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두통의 유발 요인을 찾아 이를 제거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만성 두통은 진통제 복용보다는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침 치료가 효과적이다.
 

현재 미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진통제에만 의존하던 통증 치료의 대안으로 침, 한약에 그 효과를 확인하고 이에 주목하고 있다.
 

평상시 할 수 있는 일반적인 두통 관리법은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피하기 ▲충분한 수면 취하기 ▲형잡힌 식사를 하고 인스턴트 음식 삼가기 ▲통증이 있는 부분 지압하기 등이 있다.
 

다만 이러한 관리법으로 모든 두통이 치료 되는 것은 아니며 함부로 진단하거나 판단해서는 안 된다.
 

경미한 증상을 넘어서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두통의 원인을 찾고 치료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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