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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5/20  창원일보
[김이곤의 건강 칼럼]
미세먼지 건강수칙5-보건 마스크 준비하기

구암한의원 김이곤 원장
지난 시간 미세먼지 증상 확인하기에 이어 이번 시간은 미세먼지로 부터 우리의 호흡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마스크에 대해 알아본다.
 

◆ 보건용 마스크의 종류
 

보건용 마스크는 KF(Korea Filter) 값에 따라 KF80, KF94, KF99 등급으로 분류한다.

 

이는 분진 포집 효율이 각각 80%, 94%, 99%인 것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분진이 많이 걸러짐을 의미한다.

 

반면 KF 수치가 높을수록 안면부 흡기저항이 커져 호흡이 힘들 수 있다.

 


 

◆ 마스크의 크기
 

보건용 마스크의 크기는 마스크를 펼쳐 좌우대칭이 되도록 세로로 접어 코편 위부터 턱 부분까지 가장 긴 거리를 측정한다.
 

특대형은 171mm 이상, 대형은 150~170mm, 중형은 136~149mm, 소형은 135mm 이하로 구분된다.
 

마스크는 본인의 얼굴 크기에 맞는 것을 선택하도록 하며 어린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별도로 허가하는 것이 없다. 따라서 어린이는 일반적으로 소형을 착용하면 된다.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서는 초미세먼지와 같이 아주 작은 입자를 걸러줄 수 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 예를 들어 초미세먼지 예보가 매우 나쁨(일평균 76㎍/㎥ 이상)일 때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면 미세먼지 입자를 80% 이상 차단할 수 있다. 이를 산술적으로 계산해보면 초미세먼지 노출 농도는 예보 기준으로 보통(16~35㎍/㎥)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게 된다.
 

◆ 미세먼지 민감군은 미세먼지가 나쁠 때 무조건 마스크를 써야 할까?
 

미세먼지가 나쁠 때 보건용 마스크 착용은 일반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호흡기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 착용 후 호흡 곤란이나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럴 경우에는 즉시 마스크를 벗고 무리하게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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