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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5/13  창원일보
김해시, 연이은 비리스캔들을 자기혁신의 계기로
이 호 상 제2사회부장

이 호 상 제2사회부장

 

 

 

 

 

 

 

 

 

 

이 호 상 제2사회부장

김해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물론 사기도 떨어지고 있다.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배정환  김해시 의회의장과 관련한 수사가 시의원은 물론 일부 시청 공무원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정과 비리는 업무와 연결돼 공무원들이 처신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한다. 자신의 업무에 소신을 갖지 못해 민원을 야기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창원지검은 지난 2일 건설업자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김해시의회 배정환 의장을 구속했다.
 

또 시의원들의 금품수수와 건설업자 등 유착여부에 대해 관련 혐의자들의 계좌를 추적하는 한편 이권이 걸린 산업단지로 용도변경하기 위해 지역 정치인과 결탁한 전형적인 권력유착비리로 규정하고  전방위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검찰이 전방위로 수사를 확대하면서 김해시 의회는 물론 관련 공무원들은 곤혹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시의원과 일부 공무원들은 모든 체널을 통해 앞으로의 검찰 수사방향과 몇 명 정도가 연류됐는지를 파악하는 등 이 사건과 관련해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몰라 전전 긍긍하는 모습이다.
 

토취장 용도변경 로비 명목으로 건설업자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고 의장선거 과정에서 시의원들에게 전달됐다면 당연히 법의 심판을 받는 것이 당연하 게 아니냐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이미 땅에 떨어진 김해시 의회와 시의 오명을 어떻게 불식시켜야 할지 걱정이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3년전 송 모 김해시의원이 비슷한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잃는 사건에서 교훈을 얻었을 법하지만 안타까움을 뒤로 해야할 모양이다.
 

또 지난 2009년 말 류 모 부의장이 공무원을 통해 낙동강 수계 구역을 공장부지로 용도변경해 주겠다며 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구속된데 이어 터진 비리여서 시민들의 충격도 크다. 사정의 칼날이 김해시를 힙쓸고 간 과거의 교훈을 잊었는 지도 묻고 싶다.
 

물론 이번 검찰의 수사가 부정비리 시의원과 일부 공무원들의 범죄행위를 별 것 아닌 것으로 일단락 시켜주는 셈이 돼서는 안 될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상대로부터 무언가를 바라는 경우가 많다. 서로가 주고받는 것은 인정에 의해 있을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주는 정과 받는 정이 업무와 연결될 경우 부정과 비리가 싹트며 먹이사슬이 형성된다. 사람이 하는 일은 예측을 불허하는 경우가 많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발생할 지 예측할 수 있다면 부정과 비리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지만 주변에서 무슨 일이 발생했다고 위축된다면 그동안 쌓았던 신뢰도 무너지게 된다. 지금 김해시 의원들과 공무원들은 스피노자처럼 용기를 갖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특히 김해시는 인구 50만시대를 열고 있다. 시의회는 물론 공무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변화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유치는 물론 김맹곤 시장이 구상하고 있는 각종 사업이 탄력을 받아 발전이 예상되고 있다.
 

열심히 업무를 수행하다가 발생하는 일은 참고가 돼야 할 부분이다. 업무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금품에 눈이 어두운 의원과 공무원은 과감히 법의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
 

우리 사회도 많이 달라졌고 우리 공직자와 공직사회도 봉사와 청렴을 실천하며 많이도 투명해졌다. 의회의원은 물론 공무원들이 재물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행위는 이젠 사라져야 한다.
 

검은 돈은 또 다른 부정과 비리를 양산하는 고리의 역할을 한다. 투명하고 밝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의회는 물론 공무원 모두가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잘못되기만 하면 모두 `공무원 탓`이라는 비난도 때론 감수해야 한다. 공무원은 이제 더 이상 철밥통이 아니다. 공무원들도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되기 때문이다.
 

물론 시의원들도 말 따로 행동 따로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의원들은 지탄을 받아야 마땅하며, 오만 방자한 자세로 일관할 경우 언제든지 민심은 떠나기 마련이다.
 

시의원들은 시의 대들보다. 초심을 잃지 않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변화의 물결에 무서우리 만치 세상은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유야 어찌됐던 김해시 의회는 물론 김해시는 이번 검찰의 수사를 교훈삼아 올바른 자세로 담금질 할 때 시민들의 찬사를 받을 것이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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