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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22  창원일보
[詩와 함께하는 공간]
한지 성병조 '한가위 아픈 추억'

호. 한지(韓志)
시마당 6월호 등단
시를짓고듣는사람들의모임 정회원
부산사투리보존협회 이사
한국독도문학작가협회 이사
부산지역문화발전회 회원
시마당 제28기 시 창작교실 회원
그렇게 뜨거웠던 폭염도 사라지고
하늘은 높아졌다

 

피부를 느끼는 가을이 오면
한가위 아픈 추억이 나를 부여잡는다

 

어머니와 생이별
돌아가시면서 "병조야! 병조야!"
애끓는 목소리
지금까지 뇌리에 박혔다
내 나이 겨우 11살
새근이 막 들었을 때인데

 

통한의 가슴을 안고
혼자서 제사를 모신다
눈물 반
가득차린 다례상
누가와서 자시는지
알 수 없다

 

그래도 내 성의를 다하여 차린다
해마다 한가위 아픈 추억
내 속에 담겨 좀체 헤어나지 못한다

 

 

◆ 안태봉 시인의 評說

 `추억이 있어 아름답다`라고 표현한다. 겨우 11살에 어머니를 여의었으니 얼마나 통한의 아픔인가. 성 시인은 올해 칠순이다. 나이 들면 들수록 생각나는 분이 바로 어머니 아니던가. 예사롭지 않게 관념의 시로 주위를 환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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