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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22  김광수ㆍ김욱 기자
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 `디지털 중심 미래 비전 제시`
디지털 혁신타운 조성, 혁신인재 육성 등 6대 혁신전략ㆍ비전 발표
김경수 지사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 혁신 통해 새로운 50년 중요"
허성무 시장 "지식과 데이터까지 수출할 수 있는 지역 만들기에 전력"

지난 20일 전세계 투자의 중심으로 서고 있는 마산자유무역지역 설립 50주년 기념식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허성무 창원시장, 윤한홍 국회의원, 최형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설립 50주년을 맞아 전세계 투자의 중심으로 서고 있다.
 

지난 20일 열린 행사는 창원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마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 주최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허성무 창원시장, 윤한홍 국회의원, 최형두 국회의원 등도 참석했다.
 

기념식은 마산자유무역지역 기록영상 상영, 유공자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자유무역지역 혁신전략 및 비전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50주년을 맞은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외국인 투자 유치, 수출 확대를 위해 1970년 설립됐다. 그동안 지역 고용 창출과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며 우리나라 산업화의 초석을 다졌다.
 

마산자유무역지역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대신금속(주) 박수현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한국중천전화산업(주) 이장수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등 40명의 유공자가 장관, 도지사, 시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국 자유무역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자유무역지역 2030 혁신 전략`으로 지역별 기존 산업과 첨단 주력산업의 거점화 등을 발표했다.
 

이어 허 시장은 마산자유무역지역 발전비전을 선포해 창원시의 미래발전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허 시장은 미래 50년을 향한 마산자유무역지역 발전 비전으로 `스마트 창원,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선포하고 현재 제조업 중심에서 진화한 신개념의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의 발전 비전을 실현하고자 현재 포화 상태인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4차산업 중심의 `디지털 혁신타운` 조성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 마산자유무역지역,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창원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자유무역지역 구조고도화의 경우, 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는 스마트혁신지원센터 운영, 디지털 기반 생활 SOC 구축, 첨단표준공장 확대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신산업 기업 육성으로 IBM, 지멘스, 다소시스템, 삼성SDS 등 현재의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난 첨단 기업을 유치 및 육성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허 시장은 "지난 50년간 창원을 이끈 기계 및 전기전자 산업을 기반으로 향후 50년을 책임지는 미래산업을 육성해 지식과 데이터까지 수출할 수 있는 진화된 신개념의 자유무역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 마산자유무역지역 관리원과 창원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마산자유무역지역은 창원국가산단과 함께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라며 "지난 5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만들어 나갈 새로운 혁신 50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광수ㆍ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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