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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4/07  창원일보
류현진, LAㆍ시카고ㆍSF…MLB `60승` 성지는 알링턴?
텍사스 상대로 시즌 두 번째 등판서 첫 승ㆍ60승 동시 사냥

토론토 블루제이스 1선발 류현진이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류현진(34ㆍ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 마운드에 처음으로 선다.
 

류현진은 8일 오전 3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시즌 두 번째로 등판해 마수걸이 승리와 미국프로야구(MLB) 개인 통산 60승을 동시에 사냥한다.
 

류현진은 올해 정규리그 첫 등판인 지난 2일 뉴욕 양키스와의 개막전에서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과 격돌해 5⅓이닝 2실점의 역투로 테이프를 잘 끊었다.
 

선발 승리를 수확하진 못했지만, 팀 승리의 발판을 놓은 류현진은 약체 텍사스를 제물로 올해 첫 승리에 도전한다.
 

텍사스의 선발 투수는 개막전에서 1회도 못 넘기고 혼쭐이 난 카일 깁슨이다.
 

류현진의 이번 등판에 역대 코리안 빅리거 두 번째 60승 고지 등정이 걸려 있어 더욱 시선을 끈다.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후 류현진은 작년까지 통산 59승 35패를 거뒀다.
 

김병현(54승)을 3위로 밀어낸 류현진이 처음 맞서는 텍사스를 상대로 알링턴에서 승전고를 울리면 코리안 빅리거 최다승 투수인 박찬호(124승)에 이어 두 번째로 60승 고지를 밟는다.
 

2020년 4년간 8,000만달러를 받고 이적한 빅리그 두 번째 팀 토론토에서 달성한 기록이라 의미도 더욱 값지다.
 

류현진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시절인 2013년 4월 8일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제물로 빅리그 통산 첫 승리를 거뒀다.
 

이후 20승, 30승, 50승 이정표를 모두 다저스타디움에서 세웠다.
 

통산 10승은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40승은 지금은 오라클 파크로 이름이 바뀐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SF)의 A&T 파크에서 각각 따냈다.
 

류현진은 다저스타디움에서 가장 많은 28승을 거뒀다.
 

A&T 파크에서 다음으로 많은 6승을 챙겼고, 펫코파크ㆍ체이스필드ㆍPNC파크(이상 3승)에서도 많이 웃는 등 빅리그 17개 구장(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치른 호주 특별 경기 제외)에서 승리를 맛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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