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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창원시장은 의창구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일 늘푸른전당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해 손팻말 다짐식 세리머니를 함께하고 있다. |
허성무 창원시장이 의창구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시는 지난 4일 늘푸른전당에서 의창구 주민자치회 위원 268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지침`에 따라 좌선 간 자리 띄우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창원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허 시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8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소개와 우수 활동사례 영상을 보면서 향후 발전적인 주민자치회 비전을 공유하는 대화를 나눴다.
참석자 전원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정체성을 부여하는 손팻말 다짐식 세리머니도 함께해 주민참여의 의미를 부여했다.
2부는 김석 순천YMCA 사무총장이 주민자치회 기능 및 활성화 방안, 주민자치회 회의법, 하반기 주민총회 준비과정 등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자치가 무엇인지 알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위주의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서영채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회 전면 출범 후 의창구 전 위원들의 첫 만남 행사에서 허성무 시장님과 함께해 비전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그동안 온라인으로 한정된 소통으로 목말랐던 궁금점들이 해소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자주 소통하고 우수 활동사례들을 더 많이 공유하면서 함께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이 대면하면서 할 수 있는 활동들에 제약이 있으나, 그럼에도 읍면동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왕성한 활동으로 뛰고 있는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주민 스스로가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와 마을공동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자치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기자
http://www.changwonilbo.com/news/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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